소리를 보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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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스페이스 휴가 2003년 홍대 앞에 문을 연 지 어느새 20년이 지났습니다. 전시장이 쉬는 날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은 작가들을 만났고 새로운 미술의 형식에 도전하는 작가들을 지지하며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트스페이스 휴는 지난 1년간 새로운 공간을 준비하며 숨을 고른 후에 이번 재개관전을 준비했습니다. <소리를 보여주마>는 음악과 미술의 결합을 시도한 백남준의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1963)로부터 모티브를 가져왔습니다. 실험적이며 혁신적인 현대미술가들의 아이디어와 실천이 소리, 사운드, 음악과 어떠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고 작동하는지 그 전개 과정을 3부로 나누어 구성하였습니다. 동시에 사운드 아트의 초기 작업부터 다양한 미디어를 수용하며 발전한 작업의 양상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아트스페이스 휴와 함께 협업했던 청년 작가들은 이제 중년의 나이가 되어 확고한 자기 예술세계를 구축한 기성세대로서 우리 미술계에 중요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트스페이스 휴 또한 한국의 대안공간의 역사와 함께 해왔으며 이제 새로운 비전과 기획으로 보다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미래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아트스페이스 휴 디렉터 김노암


소리를 보여주마
2024.8.23.-11.14
오프닝: 2024.8.28(수) 18:00


아트스페이스 휴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37-9
*합정역 1번 출구에서 2200번 승차-북센후문에서 하차 후 도보로 10분


1부 2024.8.23-9.12
김구림, 박이소, 백남준, 이상현
2024.8.28(수) 18:00
퍼포먼스_성능경+윤진섭


2부 2024.9.27-10.17
김준, 민성홍
2024.9.27(금) 18:00
퍼포먼스_콜렉티브 푸실


3부 2024.10.25-11.14
양아치, 오재우, 이학승
2024.10.25(금) 18:00
퍼포먼스_Kayip+이강일


주최
아트스페이스 휴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산실, 한옥 건축자재 재활용은행, 종로구, 북촌에이치알씨(주)


본 사업은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추진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4년 시각예술창작산실에 선정된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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