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번지점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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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개요
1. 전 시  명 : 한국화 번지점프전
2. 주     최 : 아트스페이스 휴
3, 전시 기획 : 성태훈
4. 전시 기간 : 2003. 5. 21 (수)~30 (금) 10일간
5. 전시 장소 : 아트스페이스 휴.

- 전시 오픈 : 2003. 5. 21 (수) 오후 5시

- 참여 작가
  김덕기, 김민호, 김범석, 김승호, 김준기,   김호민, 문정화, 박능생, 박병춘, 박종갑, 성태훈, 안경수, 우의하, 우순근, 이김천, 이길우, 임진성, 정영호, 최순녕, 홍주희, 이창희. 

일주일에 한두번씩 전시장을 찾는다. 요즘처럼 경기가 어렵다고 이구동성으로 아우성인 상황에서 전시장만큼은 아랑곳하지 않고 매주 수많은 작품들이 다양하게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면 작가들의 살아있는 열정과 전시장의 후끈거림을 새삼 느낄 수가 있다. 흔히 훌륭한 예술작품은 시대의 거울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당대의 시대정신과 감수성을 담아내는 치열한 작가 정신이 내포되어 있다는 뜻일 것이다. 훌륭한 예술작품은 그 시대에 감응하는 섬세한 작가정신 못지 않게 그 스스로 정화작용을 거친 주체성을 바탕으로 할 때, 비로소 특수하지만 동시에 보편적인 예술작품을 낳는 것이다.
이번 『한국화 번지점프』展은 이러한 맥락에서 축적된 한국화 정신의 바탕 위에서 새로운 인식과 이를 창의적으로 발전시키려고 노력하는 일군의 젊은 작가들을 한 자리에 모아 한국화의 창의성을 다양하게 제시하는 장을 마련코자 하는 전시이다.  ‘번지점프’라는 용어에서 느껴지듯이 한국화 고유의 전통 위에서 용기와 실험,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장을 개척하려는 젊은 작가들의 열정에 또 다른 후끈거림을 기대해 본다. ■ 성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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